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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맛집

12~2월 해외여행지추천! 라오스여행

by 디터 2025. 2. 6.

안녕하세요~ 국내 해외 여행지를 소개하는 디터입니다! 

12~2월에 여행하기 좋은 라오스여행에 대해 살펴볼께요~

라오스는 동남아시아의 숨은 보석 같은 여행지로 자연경관과 전통문화가 어우러진 매력적인 나라입니다.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이국적인 풍경을 감상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배낭여행자부터 가족 여행객까지 다양한 관광객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1.날씨

 

1월은 라오스에서 가장 시원하고 쾌적한 날씨를 보이는 시기입니다. 평균 기온은 15~27°C로 아침저녁으로 선선하며 낮에도 덥지 않아 여행하기에 최적의 시기입니다. 비가 거의 내리지 않아 사원 탐방, 트레킹, 유적지 관광에 좋습니다.

 

2월은 여전히 건기가 이어지며 평균 기온은 17~30°C로 1월보다 조금 따뜻해집니다. 습도가 낮아 여행하기 좋으며 남부 라오스의 볼라벤 고원이나 시판돈(4,000개의 섬) 지역을 방문하기에 적절한 시기입니다. 날씨가 맑아 야외 액티비티를 즐기기에 좋습니다.

 

3월부터는 기온이 점차 상승하며 평균 기온은 20~33°C에 이릅니다. 낮에는 더운 편이지만 아침과 저녁은 비교적 선선합니다. 비엔티안, 루앙프라방, 방비엥 등지에서 관광을 하기에 여전히 좋은 시기이지만 낮에는 자외선이 강하므로 모자와 선크림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4월은 라오스에서 가장 더운 달로 평균 기온은 23~36°C까지 올라갑니다. 낮에는 매우 덥기 때문에 실외 활동은 아침 일찍이나 해 질 무렵이 좋습니다.  4월 중순에 열리는 라오스의 설날 삐마이(Pi Mai) 축제는 전국적으로 물을 뿌리며 더위를 식히는 행사가 있습니다.

 

5월부터는 우기가 시작되며 평균 기온은 24~35°C입니다. 습도가 높아지고 오후에 갑작스러운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하지만 비가 내린 후에는 기온이 내려가고 공기가 깨끗해지는 장점도 있습니다. 튜빙이나 카약킹 같은 수상 액티비티를 즐기기에도 좋은 시기입니다.

 

6월은 강수량이 점점 증가하는 시기로 평균 기온은 24~33°C입니다. 하루 중 특정 시간에 강한 비가 내리지만 비가 그치면 다시 맑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7월은 본격적인 우기 시즌으로 평균 기온은 24~32°C입니다. 비가 자주 내리고 도로 사정이 나빠질 수 있어 트레킹이나 오지 여행은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연이 더욱 푸르고 아름다워지는 시기이므로 라오스의 폭포나 강 주변을 구경해보는것도 괜찮습니다.

 

8월은 라오스에서 가장 비가 많이 내리는 달 중 하나로 평균 기온은 24~31°C입니다. 남송강에서 카약을 즐기거나 폭포를 방문하는 등 물과 관련된 액티비티를 하기에 좋습니다. 

 

9월은 여전히 비가 자주 내리지만 점차 강수량이 줄어드는 시기입니다. 평균 기온은 23~31°C로 비교적 덜 덥고 습니다.

 

10월은 우기가 끝나고 건기가 시작되는 시기로 평균 기온은 22~31°C입니다. 비가 줄어들면서 도로 사정이 개선되고 강물도 안정되어 여행하기 좋은 시기가 됩니다. 

 

11월은 본격적인 건기가 시작되면서 평균 기온이 18~30°C로 선선하고 쾌적합니다. 하늘이 맑고 습도가 낮아 어디를 가도 좋은 시기이며 특히 방비엥과 루앙프라방에서 열기구를 타거나 남송강에서 카약을 즐기기에 좋은 시기입니다.

 

12월은 1월과 함께 라오스에서 가장 여행하기 좋은 달 중 하나입니다. 평균 기온은 15~28°C로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할 수도 있지만 낮에는 따뜻한 햇살이 내려 쬐어 여행하기에 완벽한 시기입니다.

 

2.볼거리

 

 

비엔티안 (Vientiane)

비엔티안은 라오스의 수도로 다른 동남아시아의 대도시와 달리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프랑스 식민지 시대의 건축물과 불교 사원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관광 명소로는 탓루앙(Tat Luang)이 있습니다. 이곳은 황금빛으로 빛나는 불교 사원으로 라오스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건축물입니다. 또한 빠뚜사이(Patuxai)라는 개선문도 빼놓을 수 없는 명소입니다. 파리의 개선문을 본떠 만들었지만 라오스의 전통 문양과 디자인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 독특한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루앙프라방 (Luang Prabang)

루앙프라방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도시로 과거 라오스 왕국의 수도였습니다. 이곳에서는 고풍스러운 사원과 프랑스 식민지 시대의 건축물을 만날 수 있습니다. 왓 시엥 통(Wat Xieng Thong) 사원은 정교한 불교 건축 양식으로 유명합니다. 매일 아침 승려들이 탁발 행렬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탁발(Tak Bat) 문화도 루앙프라방의 대표적인 볼거리입니다.

 

방비엥 (Vang Vieng)

방비엥은 자연경관이 뛰어나고 액티비티를 즐기기에 좋은 곳입니다. 카르스트 지형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석회암 산맥과 푸른 강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제공합니다. 남송강(Nam Song River)에서 카약을 타거나 튜빙을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블루라군(Blue Lagoon)과 탐창동굴(Tham Chang Cave) 같은 자연 관광지도 방문할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3.놀거리

 

튜빙과 카약킹

방비엥을 방문했다면 튜빙(Tubing)은 꼭 해봐야 할 액티비티입니다. 커다란 튜브를 타고 강을 따라 내려가면서 여유롭게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조금 더 활동적인 체험을 원한다면 카약킹(Kayaking)을 추천합니다.

 

폭포 탐험

루앙프라방 근교에는 아름다운 폭포가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꽝시폭포(Kuang Si Waterfall)는 가장 유명한 곳으로 에메랄드빛 물이 흐르는 여러 개의 작은 폭포들이 계단식으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사원 탐방과 명상 체험

라오스는 불교 국가로 다양한 사원에서 명상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루앙프라방에서는 사찰에서 명상을 배우거나 스님들과 대화를 나누는 경험도 가능합니다.

 

 

4.먹거리

 

라프(Larb)

라오스를 대표하는 전통 음식으로 다진 고기(닭, 소, 돼지 등)에 라임, 고추, 허브, 생선소스를 넣고 버무려 먹는 샐러드 같은 요리입니다.

 

쏨땀(Tam Mak Hoong)

태국의 쏨땀과 비슷한 파파야 샐러드로 라오스식은 더 강한 발효된 생선 소스를 사용하여 깊은 감칠맛을 냅니다.

 

카오삐약(Khao Piak Sen)

라오스식 쌀국수로 닭고기나 돼지고기 육수를 베이스로 한 국물 요리입니다.

 

바게트 샌드위치(Khao Jee)

프랑스 식민지 시대의 영향을 받아 바게트 샌드위치가 대중적인 음식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신선한 채소와 고기, 특제 소스를 넣어 간단하면서도 든든한 한 끼가 됩니다.

 

5.쇼핑

 

실크 제품

라오스는 전통적으로 실크 직조 기술이 발달한 나라입니다.  루앙프라방의 오크팝톡(Ock Pop Tok) 같은 공방에서 아름다운 수제 실크 제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핸드메이드 악세사리

나무, 은, 청동 등을 사용한 핸드메이드 악세사리는 라오스의 전통적인 디자인이 반영되어 있어 특별한 기념품이 됩니다.

 

커피와 차

라오스는 고지대에서 커피를 재배하며 품질이 우수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볼라벤 고원(Bolaven Plateau) 지역에서 생산된 커피는 깊고 진한 맛을 자랑합니다.

 

전통 직물과 의류

라오스의 전통 문양이 들어간 직물이나 의류는 아름다운 색감과 디자인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라오스여행에서 즐길 수 있는 놀거리, 볼거리, 먹거리, 그리고 쇼핑을 소개해 드렸어요.

라오스는 자연과 문화, 액티비티, 음식, 쇼핑까지 모든 요소를 갖춘 매력적인 여행지입니다.

화려한 관광지보다 한적하고 여유로운 여행을 원한다면 라오스는 최적의 선택이 될 것입니다

12~2월에 여행하기 좋은 라오스에 대해 알아 보았어요.

라오스여행을 준비중이신 분들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다음 다른 여행지로 찾아올께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